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우에노 주리 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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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중앙포토]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배우 심은경(20)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의 여자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받았으나 영화 ‘널 기다리며’와 촬영 일정이 겹쳐 출연을 고사했다. 그러나 최근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 만화를 재미있게 봤다. 나는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다. 노다메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다룬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배우 우에노 주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재탄생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주원이 확정됐으며 주원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 됐다. 또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음대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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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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