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상 이호왕 공로상 전해종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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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학술원은 16일 올해 학슬원상 수상자로▲저작상에고려대 의과대 이호왕교수(53·미생물학)▲공로상에서강대 문리대 전해종교수(61·동양사)를 뽑았다.시상식은 9월17일에 있으며 상장과 휘강, 부상3백만원씩이 주어진다.
이교수는 매년 유행하는유행성을출혈열과 일본뇌염을26년간 연구해왔으며 76년에는 출혈열의 병원체와 자연계중간숙주동들을 발견.이병의 혈청진단법을 세계최초로 완성했다.
전교수는 서울대·서강대에서 30년간 교편을 잡으면서 동양사연구에 전념,6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한국과동양』등 6권의 저서와 번역서 4권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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