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앞 해저 문화재 5일부터 탐사 재개|노출 선체부분 TV촬영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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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문공부와 전남신안군은 5일부터 8월3일까지 신안군지도면방축리 현장에서 신안해저문화재 발굴조사를 하기로 했다.
발굴조사단(단장 윤무병)은 해군지원단의 협조를 얻어 해군장비와 감시선·행정선을 동원해 선체부분광역조사와 노출부분 이상유무, 철제「그리프」의 상태확인, 선체중앙단면의 외변과 저변의 현상을 조사하게된다.
조사단은 간만시간을 이용, 하루 2∼3회 잠수해 유실될 염려가 있는 선체파편이나 유물을 인양하고 선체노출부분은 TV촬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가 끝나면 조사단은 해군지원단과 조사내용을 학술적으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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