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3천안타에 2개차 육박 판급와 28, 29일전서 달성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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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프로」야구「롯데·오리온즈」의 장훈(40)이 3천안타달성에「매직·넘버」2를 남겨놓고 있다.
27일「가와사끼」(천기)구장에서 벌어진「한뀨」(판급)「브레이브즈」와의 대전에서 장훈은 2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2안타를 때려 3천안타 달성에 2개차로 육박했다.
「롯데」는 28·29일「한뀨」와 두차례 경기를 벌이게돼 장훈의 전인미답의 대기록이「한뀨」와의 2연전에서 달성될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이날 2-1로 이켜 전기「리그」개막이래 처음으로 6연승을 거두고「퍼시픽·리그」에서 19승14패5무로 처음 수위에 나섰다. 수위에 있던 일본「햄」은 이날「세이부」(서무) 에 8-5로 패해「롯데」에 1「게임」차 뒤진채 2위로 밀려났다.
한편 장훈과 함께「롯데」에서 활약하고있는 백인천은 이날도 좌익수 6번타자로 출전했으나 3타수무안타에 2삼진을 당하는등 을「시즌」들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동경=김두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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