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택 평균면적 12.1평|1인당 주거면적 2.4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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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주택의 평균면적은 12.1평으로 5인가족기준으로 한사람당 평균주거면적이 2.4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77년6월부터 지난 2월22일까지 한국산업개발연구소에 용역을줘 실시한 서울시 토지이용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주거시설면적은 각구별로 큰차이를 보여 평균면적이 ▲강남구가 29.3평으로 가장넒고 ▲강동구가 25.9평으로 다음이며 ▲강서 15평 ▲은평 14.1평 ▲용산 13.3평순으로 신흥개발지역이 주택부지의 크기도 건물면적과 비슷했는데 강남지역이 30평 이상으로 넓은반면 종로와 영등포등지는 20평미만이었다.
한편 전체토지이용실태를 보면 전체면걱 5백59.26평방km가운데 ▲일반대지(주거·상업·업무·공업용지)가 26.2% ▲공권녹지·산림이 24.6% ▲교통용지(도로·철도·주차장이 9.1%) ▲수도·오물·도살장등 공급처리시설이 8%등이었고 ▲학교·종교·사회·복지시설등 공중용지는 3.3%선에 머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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