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역도 오늘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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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을 비롯, 주최국인 한국 「이란」「필리핀」「싱가포르」태국등 7개국 1백20명의 임원·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2일 상오11시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되었다.
개회식에 이어 낮12시부터 10체급중 52·56·60kg급등 경량급 3체급경기에 들어갔는데 한국의 이명수(성창「그룹」)는 56kg급에서 일본의 「안또」(안등)와 금「메달」을 다뤘다.
또 첫 경기인 52kg급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일본의「포리꼬시」(굴월무)와 「이란」의「나세리」가 각축전을 벌이며 60kg급에서는 「뮌헨·올림픽」은 「메달리스트」인 일본정「꾸이」(폭정)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체급별인장·용상·합계등 3개부문으로 나눠실시되며 채점은 금「메달」12점·은 「메달」10점·동「메달」9점으로 배점된다. 종합우승은 일본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으며 한국과 「이란」이 준우승을 놓고 치열한 결전이 예상된다.
한편 상오11시 시작된 개회식은 은광여고악대의 「팡파르」에 맞춰 「알파벳」순서에따라 참가국이 입장, 「아시아」역도연맹(AWF)장희영부회장의 개회선언과「수차드·스미티넌트」(태국) AWF 회장이 『한국이「아시아」역도발전을 위해 공헌을 했으며 이번대회에서 좋은기록이 작성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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