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봄은 오는가』 강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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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기택 신민당 부총재는 16일 하오 「YWCA 수요 강좌」에 나가 『역사의 봄은 오는가-「4·19」와 오늘』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면서 『구 체제·구 세력·구 인물이 여전히 큰소리치고 있는 것을 보면 「춘래불사춘」인 것 같다』고 했다.
1천여 학생 청중에게 이 부총재는 『학생들이 외부의 학원 개입 구실을 줄까봐 거리로 뛰쳐나오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찬양.
40여분간의 강연이 끝난 후 두 학생이 『왜 국회에서 만든 개헌 안전문에 「4·19」정신이 빠졌는가』 『신민당도 반성해야 한다』는 등의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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