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해 80%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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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들어 건축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활발해졌으나 3월들어 「아파트」건축허가는 1건도 없어「아파트」건축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가 집계한 1∼3월의 건축허가건수는 모두 4천3백74건 8천4백5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4백34건 6천6백60가구보다 건수로는 79.7%, 가구수는 26.8%가 늘었다.
건축이 가장 활발한 것은 비거주용 업무건물로 지난해 5백40건보다 2백32.6%가 는 1천8백16건이었다.
주거용은 단독주택건축이 제일 활발해 2천2백31건이 건축허가를 받아 작년보다 39.4% 가 늘었고「아파트」 34건 2천5백22가구로 25.9%, 연립주택은 2백93건 1천8백82가구로 12.2%가 각각 늘었다.
그러나「아파트」는 가구수로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8.7%가 줄어들면서 3월들어선 단1건의 건축허가 신청도 없어 건축이 위축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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