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공동개발 5월부터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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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6일 UPI 동양】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작업이 오는5월초 일본「규우슈」근해「고또」남서쪽 1만2천5백 평방㎞해역의 시추를 계기로 본격화된다고 일본 석유회사 측이 5일 발표했다.
일본 석유 측에 따르면 한국은 금년 가을 이 해역 인근에서 시추작업을 벌인다.
한국과 일본은 1974년1월 이미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나 그 동안 동지나해상의 양국 공동개발 수역에 관한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공·북한·대만 등 연안국과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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