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복·김환진등 도전기회 사라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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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나까지마」의 패배로 한국도 벼락을 맞은 꼴이 되고 말았다. 김성준측은 「나까지마」가 「사파타」와 지명경기를 마친 후 한국측이 지명하는 선수와 원하는 장소에서 두번의 방어전을 갖도록 이면계약을 갖고있었던 것.
따라서 2개월 이내에 김치복과 일본에서 2차 방어전을, 그리그 김환진과 서울에서 또다시 2개월 후에 방어전을 갖기로 협의, 제발 「나까지마」가 이겨주기를 빌어 왔었는데 이런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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