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선수단 어제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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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프리카」의 「콩고」에서 열린「모스크바·올림픽」「핸드볼」3대륙예선전에 출전, 해방후 35년만에 처음으로 「올림픽」본선진출 「티키트」를 따내는 장거를 이룩한 한국여자「핸드볼」대표선수단이 24일 하오 8시40분 대한항공편으로 개선했다.
정진규 감독은 『북한의 방해공작이 극심해 애를 먹었다』고 말하고 실제로 공항에서 숙소로 향하던중 북괴공작원의 사주를 받은 현지인들이 우리선수단이 탄「버스」의 앞차를 우리차로 오인, 충돌사고를 내는 바람에 「콩고」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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