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센트럴·코네티컷」대 농구팀 내일 삼성과 첫 대전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미국대학 농구의 명문「센트럴·코네티컷」주립대「팀」(임원4·선수12명)이 서울과 청주에서 연·고대 「올스타」등과 모두 6차례의 친선 경기를 벌이기 위해 22일 상오7시40분 KAL편으로 내한한다.
미국대학농구 동부「리그」중위권인 「센트럴·코네티컷」주립대는 46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팀」으로 지난 52년 「오리건」주립대이래 단일대학「팀」으론 28년만에 한국에 오게된다.
특히 「블루·데블즈」(푸른 악마들)로 불리는 이「팀」은 지장「빌·디트릭」「헤드·코치」가 21년간 이끌어오고 있는데 전성기인 지난 63∼64년 「시즌」에는 25승1패를 기록했으며 78∼79년 「시즌」엔 13승14패를 「마크」했다.
또 「블루·데블즈」는 평균신장 1m90cm의 장신「팀」인데 2m의 「센터」인 「데이브·커티스」와 「그레그·로버츠」, 그러고 「골·게터」「루디·알바게스」와 「존·벤예이」등이 주축을 이루고있다.
한편 이와 대전할 연·고대「올스타」가 지난 72년이래 8년만에 부활, 본고장 미국대학농구와 기량을 겨루게돼 기대를 모으고있다.
◇대진 일정
▲22일=대삼성(하오3시) ▲23일=대고려대「올스타」(하오2시) ▲24일=대연세대「올스타」(하오 6시) ▲26일=대기업은(하오6시)<이상 서울장충체육관> ▲27일=대청주대(하오2시), 대삼성(하오3시반) <이상청주충북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