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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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춘분-. 밤낮의 길이가 같은 날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해가 상호6시36분에 떠 하오 6시44분에 지므로 낯의 길이가 12시간 8분으로 밤의 길이보다 8분이 더 길다.
국립천문대는 밤낮의 길이가 사실상 같은 날은 지난 17일이었으며 18일부터 계속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 관상대는 이날 우리나라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고기압의 전면에 들어 중·북부 는 흐리고 영남남해안 및 제주지역은 비가오는 곳이 있다고 밝히고 21일부터는 다시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0일 아침 기온은 서울2도6분, 부산7도2분, 대구3도5분, 광주3도2분등으로 전국이 예년보다 2∼3조 가량 높은 포근한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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