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침투한 적섬멸|종합청사선 가상적에 공포세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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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괴의 공중침투와 지상기습에 대비한 육군○○부대의 「방패80 기동훈련」이 27일하오 수도권일원에서 민방위의 날 훈련과 함께 실시됐다.
28일 새벽까지 두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 훈련에는○○○○명의 육군및 공군병력과 전차○○대, 장갑차○○대, 106mm무반동총○○정, 「벌컨」등 대공포○○○문, 각종 차량○○대, UH-IH수송「헬기」○대, 500MD공격 「헬」기○대및 적의 신예전폭기·병력수송기대역의 F-5E초음속전투기○대, U-6A병력수송기○대가 투입됐다.
27일의 주간훈련은 하오2시부터 25분동안 정부종합청사에 공중침투한 적섬멸작전을 펼쳤으며 28일의 심야훈련은 상오0시30분부터 50분동안 서울외곽에 지상기습한 적을 격퇴하는 작전을 전개한다.
27일하오2시 민방위훈련시작 「사이렌」이 울리자 초음속적전투기 F-5E 2대가 가상적기로 홍은동쪽 상공으르부터 요란한 금속음을 내면서 종합청사로 달려들었다.
또 방어방벽기습에 대비한 훈련은 28일 상오0시30분부터 1시20분까지 50분동안 서울외곽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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