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의 근로자 최저생계비 올해 35만원선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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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인가족의 생계를 맡고있는 근로자의 올해 최저생계비는 34만9천6백74원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노총이 21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연 임금정책토론회에서 임종철교수(서울대사회학)와 이규창교수 (단국대)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62년이후 저임금정책으로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계속 떨어졌기때문에 이를 시정, 근로자의 생계를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교수가 밝힌 올해 최저생계비(34만9천6백74원)는 한국노총이 79년1l월30일 물가를 기준한 4인가족생계비 월22만2천3백12원을 근거로 올해 물가상승폭을 47%로 보고 목표성장을 7%를 감안해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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