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 등 철저히|정부시책 숨김없이 알리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최대통령 지시
최규하 대통령은 8일하오 문공부를 순시, 『실상사 3층 석탑등 문화재의 훼손은 개탄할 일』이라고 말하고『범인을 잡아 엄단토록 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의 사전 보호·관리·감시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구하고 국민들의 문화재애호사상을 고취할 교육과 홍보에 힘 쓰라 』 고 지시했다.
최대통령은『정부시책의 목적과 내용을 숨김없이 알려주는 것 이 유언비어를 막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지적, 『좋은 일을 하고도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국민들에게 알릴 것 은 알리고 설명할 것 은 성의껏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통령이 접견|이임 뉴질랜드대사>
최규하 대통령은 9일 낮 이임하는 「커닝햄」주한「뉴질랜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박동진 외무장관이 배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