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장스탠드 붕괴/관중 백70명사망/콜롬비아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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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고타(콜롬비아)21일UPI동양】「콜롬비아」의 수도「보고타」북방 6백km지점의「신셀레호」시 투우장목재「스탠드」붕괴사고로 최소한1백70명이 사망하고 1백55명이 중경상을입었다고「콜롬비아」경찰이 20일밝혔다.
그러나 일부보도들은 사망자가 3백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환호에찬 축제장이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변한 이날사고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를 피하기위해 관중들이「스탠드」뒤쪽으로 몰리자 흔들거리던 3계단의 목재「스탠드」가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l백70구의 시체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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