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인기투표에서 미코 정소라 이겨…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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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개그우먼 이국주(28)가 인기투표에서 미스코리아 정소라(23)를 제쳤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첫 여성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두 게스트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나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다.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국주는 “나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다. 예전 남자친구 생일에, 가족들 음식까지 싸서 준 적이 있었다”고 말해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MC 전현무는 ’두 명 중 연애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에 대한 인기투표를 제안했다. 성시경과 유세윤, 전현무를 포함해 스튜디오에 있던 14명의 남자들은 두 게스트를 놓고 거수로 공개 투표를 했다.

이 투표에서 무려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면서 첫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이에 이국주 또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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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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