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불법 토토 도박한 의령 주민 30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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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산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14일 불법스포츠 토토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문모(42)씨 등 경남 의령군 의령읍, 부림·가례면 등 3개 읍·면 주민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는 지난 2년 6개월간 1억8000만원을 베팅했다가 5000만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9명도 1인당 평균 7000만원씩을 베팅해 상당액을 잃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유모(34)씨 등 3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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