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이 아니라 여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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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종필 공화당총재는 12일하오 10·26사태 이후 처음 열린 공화·유정합동의원총회에서『여당권은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와의 관계를 새로 실정해야 할 때』라면서 『공화당은 집권당이 아니라 여당』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집권당이 아닌 여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행정부와의 인과관계및 정부와 여당권과의 제반여건등을 들었다.
김총재는『여당은 앞으로 국민생활안정과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정부가 잘하는 일은 성의껏 도와주고 그렇지 못하는 것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
최영희 유정회의장은 공화당과 유정회가 형제지간이라고 규정짓고 『여당권이 일치단결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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