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앞두고 버티는 주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가에 나쁜 영향을주는 일들이 많은데도 주가는 잘 버티고 있다. 년말이기 때문이다.
「이란」사태에 따른 석유공급의 불안정, 유동적인 정국, 내외경기의 불투명등이 주가에 반영될수 있는 요인들이다.
한 증권관계자는 투자란 첫째가 안전, 둘째가 수익성인데 지금은 첫째 조건이 불충분한 상태라며 배당을앞둔 년말이 아니라면 주가는 큰폭으로 띨어졌을것으로 풀이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회사가 가지고있던 특담주(지난6월부터 장세안정을위한 특별대출금으로 사들인 주식) 95억원어치중 33억원어치를 보험단에 팔도륵 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특담주의 압박으로 주가가 떨어지는것을 막기위함이다.
○…「럭키」 (유상10%, 무상33.3%), 한신공영(유상 24.5%), 금성통신(무상 30%), 동산토건(유상 38.5%), 부산「파이프」(무상 16.6%), 「롯데」칠성(무상 18%)등이 오는 31일을 기준으로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9월말 결산법인의 배당율이 나왔다. 배당율은 한진이 대주주 2O%·소주주 25%, 삼도물산 대주주 15%·소주주 25%, 신영섬유 30%, 「오리엔트」 시계 30%, 근화제약 대주주 20%·소주주 22%, 백화양조 25%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