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실업회|새회장에이영숙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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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성 경영인들로 구성된 한국여성인 실업회의 새 회장으로 이영숙씨(52·고려개발감사· 한국「멕시코」친선협회장)가 선출됐다.
편정희·최경자씨에 이어 3대회장으로 취임한 이씨는 한국부인회이사장과 「존타·클럽」 국제회의위원장 등을 지내며 여성단체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매월 세째 수요일마다 「경영교실」을 개설하며 새해에는 여성실업인 5백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근로여성의 장학금 지급을 위해 회원1백여명이 1인1장학생맡기운동을 펼것이며 여성은행(협동조합)의 조성도 새해 사업으로 계획해 놓았다고 한다.
이회장이 취임하면서 모임의 명칭이 바뀌었으며(전한국여성경영인회)사무실도 서울용산구후암동105의1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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