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증산"|부수상시사 현유가체제 유지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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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암만(요르단)12일 AP합동】「사우디아라비아」부수상겸 국방군사령관「압둘라·빈· 압둘· 아지즈」왕자는 12일 「사우디」는 ▲세계경제의 지속적발전 ▲석유수출국기구 (OPEC) 유가체제유지등을 위해 국내소요량이상의 원유생산을 계속할용의가 있다고 석유증산가능성을 시사하고 「페르시아」만 원유수송로를 「페르시아」협연안국 자체의 힘으로보호하기 위해 특별지역군을 창설하자고 제의했다.
「후세인」「요르단」왕과의 회담을 위해 「암만」을 방문한 「아지즈」왕자는 「요르단」의 일간 「알·라이」지와의「인터뷰」에서 「사우디」의 석유정책은 세계경제의 지속적 발전유지및 「인플레」방지, OPEC의 붕괴및 이에 뒤따르는 유가혼란방지등을 위해 유가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한다는데 바탕을 두고있다고 밝히고 석유부족으로 인한 세계경제위기발생을 막기위해 「사우디」가 자체개발에 필요한 량이상의 원유를 생산해야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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