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원유수출하는 산유국|유가최고84%올려|올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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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나라가 원유를 들여오고 있는 산유국들이 올들어 원유값을 41·7∼84%까지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이란」이 중질유를 작년말의 「배럴」당12·49「달러」에서22·98「달러」로 84%나 인상, 가장 많이올렸으며 경질유도 작년말의 12·81「달러」에서 23·5「달러」로 83·5%인상했다.
「이라크」는 중질유를 작년말 「배럴」당 12「달러」에서 21·43「달러」로 83%,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질유를 작년말 「배럴당」 12·70「달러」에서 18「달러」로 41·7% 인상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석유류가격을 지난3월7일 평균 9·5%를, 7월10일 평균59%를 인상, 올들어 평균74·1%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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