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고가도서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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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9일 하오5시30분쯤 부산시 동구범일5동 고가도로입구에서 고가도로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시민여객소속 시내「버tm」(27·운전사 석철수)가 행인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꺾다 오른쪽 고가도로 난간을 10m나 부수고 1.5m 아래로 추락, 이현희씨(55·군산시 주천3동603)집「콘크리트」대문을 받아 인도로 걸어가던 홍재홍씨(62·충남 연기군 서면 신대리)등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승객 4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홍재홍 ▲이재순(43·여·범일5동252) ▲이정희(16·여·이재순씨의 딸) ▲이성미(10·여·성남국교3년·이씨의 조카) ▲정차숙(27·여·부산시범일동 평화「아파트」406호·이씨의 동서) ▲이동훈(1·정차숙씨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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