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동쪽분향고|시민 조간받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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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와대는 30일 상오 8시부터 경내 동쪽 신관비서실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 일반시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조문시간은 상오8시부터 하오 6시까지다.
이날아침부터 배화여중·고생 4천여명을 선두로 덕성여고생 3천여명. 경복고교생·경기상고생·정수직업훈련원생, 진로주조직원등 학생·직장등의 단체 조문객과 개별적으로나 몇 명씩 모여온 노인·부녀자 수만명이 몰려들어 분향, 호곡으로 청와대경내는 향연과 통곡소리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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