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접수못했다|일측서 해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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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25일동양】일본 외무성대변인 「아마우·다미오」(천우민웅) 정보 문화국장은 25일 하오 「홋까이도」(북해도) 에서 최근 조난한 한국어선 제15일동호문제에 관해 일본해상보안청이 이 어선으로부터 SOS구조요청을 받고도 이를 묵살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구시로」 (천노) 해상보안부가 일동호로부터 SOS전문을 분명히 받은바 없다고 말하고 『「구시로」해상보안부가 다른 몇척의 한국어선으로부터 긴급구조요청을 받고 그들을 구조했다』 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한국어선이라고해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일동호를 차별할리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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