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섭·유희장·채동선·임창순씨에 문화훈장 서훈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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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공부는 「문화의 달」 (10월) 「문화의 날」 (10월20일)을 맞아 고고미술사학자인 고 고유섭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서예가인 고 유희장씨와 음악가인 고 채동선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국학자인 임창순씨에게 보관문학훈장을 서훈하기로 결정했다. <고격섭씨 업적4면>
문공부는 또 문화예술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제11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동령상장과 상금 각2백만원)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정영호 (46·단국대박물관장), 문학부문에 이어령 (45·이화여대교수) , 미술부문에 박서보 (48·홍익대교수), 음악부문에 김기수(62·국립국악고등학교장) , 연예부문에 이규환(75·영화감독)씨를 각각 결정했다. 문학훈장수여식및 문화예술상 시상식은 20일 상오10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강당에서 개최되는 「문학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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