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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10명 추락상 설?나무다리 붕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후】12일 하오5시5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혈오가 1리 설악 오색약수터 입구에서 오색다리를 건너던 이둔대(57· 서울종로구동숭동4의49)·이정구(47)씨 등 10명이 다리가 무너지는 바람에 높이 3m아래 개울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고 양양군내 서울의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이들은 이날 서울에서 용진관광 소속 관광「버스」를 타고 오색 약수터의 약수를 마시기위해 왔다가 변을 당했다.·
이 다리는 길이l6m·폭1m의 낡은 나무다리로 이날 10여명이 한꺼번에 다리를 건너자 중간부분이 무너졌다.
이 다리는 양양군이 10년전에 설치한 것으로 그동안 한번도 보수하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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