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 맹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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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추계중·고축구연맹전에서 서울의 경신·경희·숭실·동국대부고와 대구계성·강릉상이 승승장구, 고등부결승 「토너먼트」 1회전을 승리로 이끌어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토너먼트」 1회전 이튿날인 5일 경신고는 FW 김덕재가 전반6분과 후반종료직전 좋은 개인기로 단독돌파끝에 「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으로 울산의 학성고를 2-0으로 뿌리쳤으며 강릉상고는 신예 제물포고를 맞아 전반 19분 FW최종학·문명수의 연속「슛」으로 결승「골」을 잡아 l-0으로 이졌다.
27개 「팀」이 출전했던 이대회의 고등부에서 8강대열에 서울지방 「팀」이 5개「팀」이나 포함, 오랜만에 서울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준준결승전은 한영-동대부, 청구-강릉상, 경신-경희및 숭실-계성의 대결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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