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울산 세 어린이-신나는 서울 나들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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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실종 28일만에 구출돼 건강을 되찾은 채창수(7), 오윤한(7), 최병훈(6)군 등 울산의 세 어린이가 서울에 나들이를 왔다.
전국어린이 보호회(회장·이상용)의 초청을 받고 울산시 부녀 아동계장 김복순씨(35)의 인솔로 24일 낮12시30분쯤 서울강남「터미널」에 내린 세 어린이들은 건강한 모습에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세 어린이의 어머니 석무순(31) 김영순(32) 장애향(27)씨 등과 어린이들을 구출해준 울산시동부동 세 할머니 및 울산시 보건소 간호원 김영희(23)양 등도 함께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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