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장 부정책임, 한성고 교장 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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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한성고교 양재락 교장이 최근 이 학교 일부학생들의 대학입학 체력장 시험 부정사건에 책임을 지고 14일 학교재단에 사표를 냈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입체력장 시험 때 일부교사들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만점인 「특 A」(20점)를 주었고 많은 학생들이 대리시험을 치렀다고 주장. 수업을 거부하고 관계기관에 진정하는 등 물의를 빚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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