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전문대 15일까지 임시휴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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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수원시 동남보건전문대학 (학장 이남구·수원시 정자동 695의1) 은 10일하오 긴급이사회와 교수회의를 열고 10일부터 15일까지를「가정학습기간」으로 정하고 임시휴강키로 했다.
학교측의 이같은 방침은 이 학교 전교생 9백여명이 지난 8월20일 개학직후 학교부실운영을 들어 학교설립자이자 현 관선이사장인 이희구 씨 (45·여) 가 재단에서 물러날 것과 그동안 학교부실운영 등에 따른 비위사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일부 학생들이 등교 및 수업거부태세 움직임을 보이자「가정학습기간」으로 정해 휴강조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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