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잡이 원양어선 데서양서 좌초, 3명 사망 4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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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지난 4일 상오 10시30분쯤 대서양어업주식회사 (대표 황영만 54 서울 남대문로 4가 17의42) 소속 참치잡이어선 제2「파이어니어」호 (3백1t 선장 정대용 41) 가 대서양의「네덜란드」령「세인트마틴」항에 정박 중 태풍으로 암초에 좌초, 갑판장 박성관 (51 부산시 사직동 219) 2등기관사 김복태 (25 포항시 두호동 90) 선원 박희인 (53 부산시 장림2동 131) 씨 등 3명이 숨지고 선장 정 씨 등 4명이 실종됐으며 2등항해사 김영호 씨 (23) 등 l7명은 구조됐다.
실종선원은 다음과 같다. ▲정대용 (41 선장) ▲이정원 (41 1등항해사 부산시 전포1동 시영아파트5동) ▲정철구 (30 기관원 경남 창원군 진전면 시락리 669) ▲서상우 (39 부산시 남궁민동 1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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