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총재 비서실장|김덕룡씨를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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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김영삼총재의 비서설장 김덕룡씨(38)가 6일자정쯤 YH사건을 다룬 YH백서발간과 관련, 긴급조치9호위반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6일 하오6시쯤 서울형사지법으로부티 사전영장을 발부받아 7일새벽0시5분쯤 김씨를 자기집에서 연행,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신민당에서 펴낸 YH백서(32절지·1백「페이지」)를 발간 제작해 그 중 2백여부를 배포한 혐의다.

<인쇄업자 1명도>
YH백서를 인쇄해준 문이만씨(36·태광인쇄소 인쇄공)도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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