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내에 기술「쇼크」|최과기처, 기업연구시설 확충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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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종완과학기술처장관은 4일 『10년이내에 「오일·쇼크」』못지않은 과학기술의 「쇼크」를 받게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 『기업스스로가 적정기술을 적극도입해 소화하는동시에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국제경쟁력을 배양해 나가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이날상오 대한상의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업계가 그동안 이들 전문연구기관을 외면하거나 이용이 부진했던점을 지적했다.
최장관은 또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일본은 민간대정부의 노력이 7대3인데비해 우리는 4대6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 기업자신이 스스로의 연구시설이나 연구소를 갖추어 재품의 개량·신제품개발등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기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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