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총선 11월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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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델리22일로이터·AP합동】「산지바·레디」인도 대통령은 22일「인디라·간디」전수상의「차란·싱」내각에 대한 지지철회로 빚어진 인도의 정치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하원)를 해산하고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에 총선거를 실시하라고 명령했으나 야당인「자나타」당이「레디」대통령의 조치에 크게 반발, 가두항의 시위를 벌이는 한편「레디」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인도정국은 더욱 장기간의 혼미상태에 빠져들게 됐다.
「레디」대통령은 이날「싱」과정 수상 및 각료들, 「자그지반·람」「자나타」당창파당수, 「인디라·간디」파 국민회의당「C·M·스티븐」당수등 정계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진후 의회해산 및 새총선 실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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