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전국대회 폐막|새회장에 손인실씨 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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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지난 14일부터 열렸던 제27회 YWCA전국대회는 3년동안 Y의 중점사업을 정하고 현 손인실회장을 새회장으로 재선출한뒤 지난주말 페막됐다.
『큰 뜻을 이루소서-정의와 평화의 사회를』이란 주제로 열린 이대회에는 2백50명의 전국대표가 참석해▲신앙의 생활화▲여성의 직업개발▲어린이 복지향상▲청소녀운동강화▲책임있는 소비생활을중점운동으로 정했다. 전국사업으로는 「지체부자유아돕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모인 전국회원들은 국회에 보내는 건의문으로▲소비자기본법의 제정▲학교급식법을 통과시켜줄것을 문교부와 보사부에는 각각 2부제수업개선, 국민학교 생활환경의개선, 실직여성근로자와 윤락여성의 방지대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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