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밀입국 아동 임시 수용’ 찬반시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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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뮤리에타의 국경수비대 구치소 앞에서 4일(이하 현지시간) ‘밀입국 아동 임시 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이 실랑이를 벌이는 시위자들을 양쪽으로 갈라놓고 있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이곳에서 반불법이민 시위가 열렸다. 300여 명의 시위자들은 중미출신 밀입국자 140여명을 태운 버스를 가로 막고 '집으로 돌아가라', '우리는 안전을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밀입국자 추방에 반대하는 라틴계 시위대는 이날 시위 현장에서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밀입국자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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