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파동 조속흡수|긴축부작용 극소화|기획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형구경제기획원정책조정국장은 정부의 초금용긴축정책으로 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있으나 2∼3개윌후에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장은 15일 대한상회가 마련한「7.10조치대책회의」에서 지난 상반기에는 민간여신으로 1조3천억원이 나갔으나 해외부문에서 5천억원을 환수, 실질적으로 8천억원이 나간셈이었지만 하반기에는 1조2천억원의 민간여신외에 해외부문에서 4천억원의 증발이 예상돼 실질적으로 상반기의 2배인 1조6천억원이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국장은 당면한 경제과제는 유류파동을 빨리 흡수시켜 물가및 산업구조를개편하는 것과 안정화시책의 지속적 추진을통한 경제체질개선, 유류파동및 긴축에 따른 부작용의 극소화에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