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람|재선거실시검토|총선개표 늦춰 잇단 "부정"규탄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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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3일 실시된 이란」회교공화국헌법심의승인기구인 헌법심의평의회의원 선거의 공식개표결과를 1주일째 지연시키고있는 「바자르간」수상의 「이란」회교임시정부는 주요 정당및 정치단체들의부정선거규탄및 재선거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혜법번의평의회의원선거 재실현가능성을 토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0일전했다. 「사바기안」내상은 선거후 3일내에 최종 개표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1차개표결과를 발표했다가 재야세력들의 부정선거규탄이 일자 발표를 중단했다.
선거관리들은 11일에 있을 예정이던 평의회발족식이 적어도 오는 2O일까지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의 모든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있는 회교혁명평의회가 재선실시여부에대한 최종결정권을 갖고있어 재선실시는 분명치않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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