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먹고 2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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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횡성】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2리 서문기 씨(61) 한가족 5명이 지난 4일 상오9시쯤 아침식사 때 풋고추를 날것으로 먹고 식중독증세를 일으켜 2남 만석 군(11)이 5일 상오9시쯤. 3남 민석 군(6)이 상오1시쯤 각각 숨지고 3명은 중태다.
군 보건소는 서씨 가족들의 식중독 원인이 고추에 농약이 묻어있었는지 아니면 매운 고추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 위장에 자극을 주어 일으킨 것인지 조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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