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헌법특위안 9월에 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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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일 유정회운영회의에서 태완선의장은『국회의 불씨로 남은 신민당의 헌법관계특위구성결의안에 대해 여당내부의 이견이 노출되어서는 곤란하기에 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와 협의했다』며 9월 정기국회서 처리하기로만 합의했다고 설명.
태의장은『지금부터 정치방학이라지만 방학이란 용어도 좋지않고 그 기분에 빠져서도 안된다』며『특히 의원외교가 놀러갔다 오는 것이란 인상을 없애고 정책에 반영할 소재를 발굴해와 보고서를 써내도록 하라』고 지시.
유정회는 이 자리에서 △3일부터 예산안과 관련된 역점사업을 공화당과 심의하기 시작하고 △9월1일부터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간다는 폐회기간일정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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