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 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31일 문화체육관과 종암국민교에서 개막, 92개 「팀」 9백여 명의 선수들이 7일간에 걸친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중등부 단체전(종암)에서 남중부의 경북심인중은 이승구·박용민 등의 활약으로 강호 시온중을 4-3으로 물리쳐 대전대신중을 4-1로 꺾은 청주중과 준결승에 올랐다.
또 여중부에선 서울문영여중이 부산선화를 4-2, 마산제일여중은 전남효광을 4-0으로 각각 눌러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는 올해 창단 된 제일합성·국정교과서(이상 남자) 제일모직·동아건설·부산우성식품(이상 여자) 등이 「데뷔」,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