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 수영교실 운영 내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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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초등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 240명을 모집해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아산시 실내수영장에서 연다. 한 반에 20명씩 총 12개 반을 2개 조로 나눠 매주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수영강사 지도에 따라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신체를 단련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기수업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정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특강 기간 중 안전교육을 병행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수영교실 수강료는 4만2000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3~4일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윤경 아산시 체육육성과 주무관은 “건강한 여가생활과 수영 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강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1-537-3913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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