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올가을 인턴 합격자 발표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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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올가을 백악관의 업무를 도울 인턴 140여명을 선발했다.

버지니아에서는 리사 매론(센터빌), 애나 스태플톤(페어팩스) 등 6명이 뽑혔다.  백악관 인턴십 프로그램은 공공 서비스나 정부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에서 지원하므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무보수 풀타임직이며, 근무 시간은 대부분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업무를 맡은 부서에 따라 근무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보수가 없지만 숙식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북버지니아 등 워싱턴 DC 인근 거주자는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년 봄·여름·가을 인턴을 선발하며, 현재 2015년 봄 인턴 신청을 받고 있다. 마감은 9월 7일, 합격자 통보는 10월 20일 시작된다. 인턴 기간은 2015년 1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로 인턴십 기간이 시작되는 첫날 최소 18세여야 한다. 또 커뮤니티칼리지나 대학, 대학원 등에 재학 중이거나 최근 2년간 미군에서 복무한 고졸자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이력서(1장 이내), 추천서(3통), 그리고 온라인 신청서에서 요구하는 에세이 2편(각 300~500자 이내)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whitehouse.gov/about/internships/faqs) 참조.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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