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률에 청중 갈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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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폴·모리아」악단 초청연주회가 15일 하오 7시 서울 세종문학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30인조의 「폴·모리아」악단은 이날 연주에서 그 독톡한 감미롭고 부드러운 「멜러디」로 연주회장을 가득 메운 4천여명의 청중을 매혹시켰다. 『「에게」해 진주』 『푸른 야상곡』 등과 함께 『이별』 『돌아와요 부산항에』 『아리랑』 등 한국 가요와 민요가 연주될 때엔 더 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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