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살·투지·낭만의 팔등신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5대양6대주 꺽다리 미녀들이 서울에 모였다.
인종·종교·이념을 초월한 바구니의 페스티벌.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종반의 열기를뿜고있는 서울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은 인종전시장을 방불케하고있다.『부닥치면 뼈가 아파요.』한국의6척이 넘는 장신 박찬숙도 덩치마저 큰 서양선수들 앞엔 날씬해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