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의원 직장알선에 고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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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태완선유정회의장은 25일 10대국회에 들지못한 제2기 의원 42명에게 문안서한을 발송.
태의장은 안부가 늦은것을 사과하고『모든 일을 서로 의논해 안에있으나 밖에 있으나 함께 유신대열에 참여하자』고 격려.
이들중엔 김명회(국제문화협회장) 전재구 (국회의장비서실장) 송효순 (국회도서관장) 김세련 (금융통화위원) 권중동 (중앙노동위원장) 문합갑 (서울신문감사) 이진희 (동주필) 이숙종 (성신학원이사장) 김재준 (극동방송이사) 금충수 (공화당정책위부의장) 이승복 (동중앙위부의장) 씨등 11명이 일자리를 확보.
한편 민병기(주불대사) 최세경(KBS사장) 김영병(UNESCO한국수이사) 씨등만 직장이 마련돼 낙선·낙천의원대책에 부심중인 공화당은 계속 고위층의 배려를 요청하고 있다는 당관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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