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와 멜로 정만식 "작가가 왜날 불렀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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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

정만식(40)이 황우슬혜(35)와 멜로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만식이 출연했다.

이날 DJ 공형진은 정만식에게 “멜로하는 남자다. 황우슬혜와 어려운, 아슬아슬한 멜로를 하고 있다.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만식은 “처음에는 ‘작가님이 제정신인가? 왜 날 불렀나?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지? 내 인생의 벽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만식은 “여배우와 매번 만나서 호흡을 맞춘다는 것도 기분 좋다. 하지만 극중 내가 하는 사랑 이야기가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다”고 전했다.

이어 “코믹할 때는 과장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시점을 맞추려 노력 중이다”며 “사랑 이야기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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